연세대 신소재공학과 심우영 교수(IBS 나노의학연구단 연구위원) 연구팀이 주사 탐침 현미경(SPM)에 100여개의 탐침어레이를 도입해 현미경의 성능을 더욱 높이는데 성공했다. 하나의 뾰족한 바늘인 탐침을 이용해 3차원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주사 탐침 현미경에 100여개의 탐침을 도입해 대면적 측정이 가능케 한 것이다.
심우영 교수는 “이번 성과는 주사 탐침 현미경으로 대면적 표면 이미징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연구결과”라며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원천 기술 확보 차원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17일에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과학연구원(IBS)을 2030년까지 세계 '톱10' 연구소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한국은 과학벨트를 추진하며 2017년 IBS 본원 준공을 완료하고, 입자가속기보다 발전된 형태인 중이온가속기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에서 IBS는 2030년 세계 10위권 연구기관으로 육성된다. 현재 31개인 IBS 연구단은 50개로 늘어나고, 2024년에는 2차 본원이 완성된다.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연구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 목표다. IBS 사업 관계자는 "10년 남짓한 기간에 상당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제는 한국의 대표 연구기관으로 머무르는 게 아니라 막스플랑크연구소 등과 겨룰 수준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Magnetically Actuated Biohybrid Microswimmers for Precise Photothermal Muscle Contraction
Herein, wireless and precise activation of muscle by using magnetic biohybrid microswimmers in combination with near-infrared (NIR) laser irradiation is successfully demonstrated. Biohybrid microswimmers are fabricated by dip-coating superparamagnetic Fe3O4 nanoparticles onto the chlorella microalgae, thus endowing robust navigation in various biological media due to magnetic actuation.